미국에서 영주권자, 또는 학생 비자 등의 신분으로 거주하고 있으면 한국 여권이 만료가 되는 날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미국에서 거주하는 동안 만료된 한국 여권을 갱신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글의 순서
1. 대한민국 총영사관 예약 하기
한국 여권 재발급 시 방문 예약은 필수!
미국내에는 여러 대한민국 대사관 및 총 영사관이 있습니다. 워싱턴 D.C.,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애틀랜타, 보스턴,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호놀룰루 등 주요 도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권 갱신을 위해서는 거주지역에 해당하는 대사관이나 총영사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 코로나19 관련 여권을 신청코자 하시는 경우, 반드시 ‘영사민원 24 (https://consul.mofa.go.kr) ‘를 통해 사전에 예약을 하신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미예약 시 업무 처리 불가
위의 내용처럼 코로나 이전에는 예약 없이 방문이 가능했었지만 코로나 이후로는 꼭 방문 하기 전에 예약을 하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위 사이트에 들어가서 회원 가입을 해도 되고 비회원으로 로그인하셔도 됩니다. 로그인을 하신 후 원하시는 재외공관 선택 후 민원 업무를 선택하시고 예약 가능한 날짜를 선택하셔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예약을 다 하셨으면 이메일로도 확인 메일이 오니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2. 여권 갱신에 필요한 서류 준비
미리 준비해야될 서류
여권 갱신을 위해 필요한 서류가 몇 가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서류입니다.
여권 발급 기본 서류 |
1. 여권 발급 신청서(반드시 검은색 펜으로 작성) 2. 현재 여권과 여권 복사본 3. 체류자격 입증서류(유효한 VISA, 영주권 등) 4. 여권용 칼라사진 1매(영사관에서 촬영 가능) |
이 외에 추가 서류가 더 필요 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서 필요한 서류를 꼭 구비해서 영사관에 방문 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여권 사진은 미리 준비하셔도 되지만 여건이 안된다면 총영사관에서 사진 촬영도 가능합니다. (보정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여권 신청서를 미리 작성해서 가려면 꼭 칼라 프린트로 프린트를 하시길 바랍니다. 흑백은 제출이 되지 않습니다.
3. 여권 발급 수수료 및 발급 기간
발급 수수료는 신용카드 사용 불가
여권 발급 수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변동 사항이 있으므로 해당 사이트에서 다시 한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여권 발급 수수료 |
전자여권(10년) $53 전자여권(5년) $45 |
여권 발급 수수료는 현금 또는 Money Order로만 결제 가능합니다. 신용카드, 체크 카드 사용 불가입니다.
여권이 발급 되기 까지는 최대 2주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여권 재발급 신청 시에 픽업 날짜와 시간은 예약 가능합니다.
만약 여권을 직접 방문 픽업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우편으로도 가능합니다. 우편 수령을 희망하는 경우, 우편 수령 신청서[다운로드]를 작성하여 수령인의 성명 및 주소 등을 기재한 Prepaid 반송 봉투(분실 우려에 대비하여 Priority Mail 등 추적이 가능한 우편(DHL, UPS 등 사용)을 함께 제출 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이 홈페이지에 나와있으니 확인 후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해외에서도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여권 재발급 또는 각종 서류 발급이 가능합니다. 각 총영사관마다 정보가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는 꼭 해당 총영사관 사이트 또는 전화로 확인을 하는 걸 추천드 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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